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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건천, 새 주거지역 부상 '인구 급증세'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07 06:15 수정 2024.08.07 07:59

2025년까지 인구 1만 5천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

↑↑ 경주역이 자리하고 있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아파트 전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역이 자리하고 있는 건천읍 화천리 일원이 지난 달 17일부터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아파트(945세대) 입주가 시작되면서 건천읍의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해 경주의 신도시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시 인구 및 세대증감 현황에 따르면 건천읍 인구는 7월 말 기준 9,150명으로(전월 8,800명) 전월비 350명이 증가했고 입주민 가운데 타 시·군 전입자는 57명이다.

전입자중 젊은 세대들이 많아 건천읍의 인구 자연증가율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훈 건천읍장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새롭게 입주해오는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행정력 집중 지원을 약속했고, 이사 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당부 했다.

입주를 시작한지 보름 정도 지난 현재까지 데시앙의 총 945세대 중 25% 정도 입주가 완료된 상태로 전체 세대에 입주가 완료되면 인구 증가폭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중 반도 유보라 등 3개 업체에서 준공되면 2,501세대가 추가 공급으로 인구 1만 5000명 이상의 도농복합 생활거점 도시로 활력 넘치는 건천읍의 성장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총면적 96만 1,857㎡(291천평)에 총사업비 5,400억 규모의 국토부 공모사업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시티 투자선도지구’사업이 2031년까지 준공되면 지역 성장 견인은 물론 경제·생활거점도시로 활력 넘치는 신주거문화 도시로서의 변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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