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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가 '글로벌 영덕 YOUNG 홀리데이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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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지난 4월에 체결한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영덕군의 정례적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 페스티벌 개최 및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캠퍼스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글로벌 영덕 YOUNG 홀리데이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했다.
글로벌 영덕 YOUNG 홀리데이 페스티벌은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캠퍼스 구축 기반을 위한 영덕군과 대구한의대 외국인 유학생 학기의 ▲학위 연계 과정 교육 개발 ▲지역 특화형 비자 연계 ▲유학생 정주 기반을 마련하고자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 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크로드 모델 사전답사 및 영덕군과 대구한의대 외국인 유학생의 인적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인도, 중국 총 5개 국에서 참여했으며, 약 150명 의과대학 유학생들이 대구한의대에서 기초한의학과 임상 한의학의 정규 교과수업을 수강하고 영덕군과 연계해 지난 달 19일~21일까지 영덕 지역 역사와 영덕 고유문화를 체험했다.
2박 3일간 영덕에 머무르면서 영덕을 알리기 위한 플래시몹 공연과 해양 체험활동을 통해 영덕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전통의학 실크로드 유학생들은 나라별로 영덕의 모습들을 숏폼 및 영상으로 제작해 마지막 날에 유학생 모두와 영덕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 대표 쩐비엣당코아는 “다른 나라의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영덕의 산과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며, “영덕에 국제캠퍼스가 생긴다면 친구들과 함께 영덕에 전통의학을 공부하러 오고 싶다”고 전했다.
문성준 영덕 부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덕의 매력에 대해 유학생이 알아가길 바라며, 각 나라로 돌아갔을 때 영덕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영덕에 전통의학을 공부하러 올 수 있도록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캠퍼스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배재현 군의회 부의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영덕에서 전통의학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