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사)한국숲해설가협회경북협회 주관으로 포항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개최된 제5회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미숭산자연휴양림에 근무중인 김원애 숲해설사(66)가 숲해설 시연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김원애 숲해설사는 2010년부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환경체험지도교사로 활동한 배테랑 숲해설사로 2016년부터 미숭산자연휴양림과 대가야고령생태숲, 대가야수목원에서 숲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다.숲의 공익적 가치와 나무, 풀, 꽃의 소중함을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숲해설에 참여하는 연령대, 모임의 성격 등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등 그동안 남다른 숲해설에 대한 열정과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가야고령생태숲과 대가야수목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숲해설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중이며 월, 화 휴무를 제외하고 오전․오후 각 1회 진행으로 미숭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