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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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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실무추진단 부단장인 권혁원 포항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청년지원사업 추진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청년정책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 청년정책의 종합적이고 효율적 추진을 위해 출범한 포항 청년정책실무추진단은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청년지원사업 추진 17개 부서가 일자리, 주거·교육, 복지·문화, 소통·참여 총 4개를 구성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청년지원사업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의 성과를 격려했으며, 부서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추진 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성공적 추진사례로 ▲일자리분야-기업에 대해 인건비와 복지 후생비를 지원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주거분야-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지원사업, 청년징검다리주택 건립 ▲교육분야-시가 주력하는 산업인 철강 및 차세대 2차전지관련 산업 인력인프라 조성 ▲복지분야-청년고민상담소와 신규사업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문화분야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 기-업페스티벌 ▲소통·참여분야-청년정책활성화 포럼 및 청년대로(大路) 포항 프로젝트 등을 꼽았다.
이날 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협력을 다진 시는 포항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포항형 청년친화도시 기본계획과 2025년 청년정책 실행의 방향을 수립 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3차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청년지원사업 최종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신규 정책 구상을 공유하는 등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 지원사업의 현재까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