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돌이 지나지 않은 영아와 아버지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칠곡군 제공> |
|
칠곡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지난 27일 첫돌이 지나지 않은 갓난아기부터 7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전용 물놀이장 무료 체험 행사를 개최해 부모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유아 전용 물놀이장은 워터파크와 야외 물놀이장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마련했다.
이에 칠곡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수심이 얕아 막 걸음마를 뗀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는‘유아 전용풀장’4개를 설치했다.
또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수시로 물을 갈아주고, 자원봉사자를 상시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와 함께 추억과 동심을 자극하는 봉숭아 물들이기는 물론 열쇠고리와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칠곡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부모님로부터 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내달 10일에도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을 운영 할 계획이다.
김명신 관장은 “영유아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공간으로, 아이와 함께 나온 부모는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신체적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