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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조지연 의원 “교육특화사업으로 명품교육도시 경산 육성”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30 16:40 수정 2024.07.30 16:45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경산 선정
시민과 한 약속이 성과로 이어져 ‘큰 보람’

국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 사진)이 30일 경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산시는 풍부한 지역 인프라와 공교육과의 협력을 통한 정주 거점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범지역 선정 후 3년간의 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유아돌봄·초중고 교육·고교대학 연계·대학 등 교육단계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시범지역 선정으로 경산시는 365일 상시 돌봄체계 구축과 지자체, 대학, 기업이 함께 만드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폐원 어린이집, 학교 유휴시설 리모델링 및 활용, 아동복지전문가가 참여하는 돌봄사업 확대 운영,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 공간, 교육자료를 활용한 24시간 늘봄‧돌봄 교실 운영, 초중고교-대학-기업이 연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마련,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지역 인재양성, 장애 유형 및 정도별 맞춤형 교육콘텐츠 개발과 보급 등 경산에 특화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지연 의원은 “시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교육부와 여러 차례 협의하는 노력이 이번 선정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특히 풍부한 지역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명품교육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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