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4일 호명면 아이파크 경로당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도청신도시 경로당 3개소(아이파크, 우방1,2차)에서 행복플러스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 건강사랑방은 보건의료시설이 부족한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신도시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각 경로당별 총 4회차로 운영되며 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등 통합건강증진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기초건강검사, 영양관리 교육 및 저염샌드위치 조리실습,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교육 등 각종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에 관심 있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황희상 보건소장은 신도시 주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현장으로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예천군민으로서 자긍심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