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여름철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로 해충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방역을 실시한다.
이에 8개 읍·면 10개 팀으로 구성된 방역반이 오는 9월까지 군 전역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까지 방역 취약지역 등에 수시 기동 방역을 실시해 꼼꼼하고 쾌적한 칠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연기가 나지않는 친환경 연무 소독 방식으로 진행,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칠곡군은 주요공원,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모기 및 해충을 퇴치하는 친환경 포집기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기후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모기 및 해충 등으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29일~8월 2일까지는 집중 유충구제 작업기간으로 정화조 및 배수로, 물웅덩이와 하천 등에 선제적 방역을 실시한다.
김재욱 군수는 “철저한 방역으로 군민의 생활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