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경상북도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24일 근남 하이비치 워터파크(망양정 해수욕장 일원)에서 120여 명 4-H 청년농업인과 손병복 군수, 울진 김정희 군의장 및 군의원, 김재준 도의원과 관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H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는 경북내 동해안 인근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간 화합을 위해 울진4-H연합회에서 주최했으며, 이번 행사 주요 내용은 ‘농업대전환·저출생극복! 청년농업인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7개 시·군 청년농업인 간 교류 및 영농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황현 울진4-H연합회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저출생, 기후위기 등 농촌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4-H 청년농업인이 함께 모여 지역 농업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이루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들녘특구 이모작 재배, 스마트팜 표고버섯, 양파 등 계절성 작물 저온저장을 통해 경영비 절감, 소득 향상 등 농업대전환을 이루어 내고 있다”며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이 모여 화합과 소통을 통해 농업의 미래와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