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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살수차 운행 폭염피해 사전 예방<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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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 폭염이 예정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8월까지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인구 유동이 많은 울진읍 등 6개 읍·면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해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킬 예정이며, 또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기간을 연장해 운영 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운영뿐 아니라 폭염 T/F팀을 구성해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 쉼터 63개 소, 야외 무더위쉼터 140개 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살수차 운행을 통해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노면 미세먼지와 비산먼지를 저감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군민 온열질환 예방과 체감온도 저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읍·면 시가지 운행하는 도로구간에 살수차가 원활히 통행할 수 있도록 주변 차량 및 주민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