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에듀힐링 휴(休) 캠프’ 운영(치유장비체험)<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이달 26일~다음 달 15일까지 유·초·중·고․특수교 교사를 대상으로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에듀힐링 휴(休)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와 직무스트레스를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 78명 교사가 참가한다. 캠프는 1박 2일 1회, 2박 3일 2회로 진행된다.

1차 캠프는 26일~27일까지 의성 단촌 고운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템플스테이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산사에서 참선과 명상, 예불, 108배, 스님과의 차담, 염주 만들기, 맨발 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고 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2차 캠프는 31일~다음 달 2일까지 영덕 창수 인문 힐링센터 여명에서 열린다. 숲 걷기와 명상, 명상 인문 특강, 자연건강 음식 실습, 치유 기공, 한방 진단과 상담, 뮤지컬 힐링, 모닥불 즐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생활 습관 개선과 심신의 정화, 면역력 향상을 도모한다.

3차 캠프는 다음 달 13일~15일까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다. ‘산림 힐링’을 주제로 산림 활동과 싱잉볼 명상, 다도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에너지 충전과 심신의 휴식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힐링 연수를 통해 교원이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해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에듀힐링 휴(休) 캠프가 교사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과 이완을 통해 교직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