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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EXHORROR’여름밤 사로잡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7.25 09:23
수정 2024.07.28 09:43
새롭게 리브랜딩 EXHORROR '스릴 만점'
한여름 밤 국내 최장거리 야외 호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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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대공원, EXHORROR-야외 호러 체험(포스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국내 최장거리 야외 호러 체험으로
공사는 기존의 여름 호러 체험 '루미나 호러나이트'의 스토리·연출·코스를 전면 재단장하여
'여름 방학 마지막 날, 까맣게 잊고 있었던 방학 숙제 때문에 한밤중 화랑숲을 찾아온 당신은 그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는 배경 스토리에 맞춰 18개 구역으로 나눠진 화랑숲 코스는 구역마다 색다른 공포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5.5m크기의 얼굴 모양 대형 벌룬과 거대한 거미 및 괴물 꽃 설치물이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코스 곳곳에는 특수 분장을 한 전문 배우들이 연기하는 호러 캐릭터들이 배치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방문객을 놀라게 한다. 모든 코스를 통과한 방문객에게는 본인 이름이 들어간 'EXHORROR 수료증' 카드를 발급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선물한다.
앞 팀의 체험으로 무서움이 반감되는 야외 호러 코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코스 곳곳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입장과 퇴장 시간을 조절하여, 모든 방문객이 최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구성된다.
또한 더 강한 자극과 공포를 원하는 성인 관객을 위해 지난해 호평받은 '야외에서 즐기는 실내 호러 시설'을 확대 설치 운영 할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EXHORROR가 한국을 대표하는 호러 체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내용과 새로운 연출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싹한 호럼 체험 즐기며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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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국내 최장거리 야외 호러 체험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고 밝혔다.','http://www.smnews.co.kr/data/newsThumb/1721866694ADD_thumb580.jpg');){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