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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세 번째부터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등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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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가 지난 18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대구보건대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구보건대의 남성희 총장과 이정영 경영부총장, 장상문 지역산업연구소장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 초광역 연합모델인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대구, 광주, 대전 3개 보건대학이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전문인력을 양성해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을 목표로 한다.
북구는 협약을 통해 보건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개발 운영 및 활성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의 여러 대학이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글로컬대학 선정은 비단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성장과도 직결된다”며, “북구는 지역 대학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과 지역 상생을 선도할 대학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대학 총 30개 내외를 지정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4월 16일 교육부의 글로컬30 예비지정 대학 발표에 이어 오는 7월 말까지 최종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본 지정은 8월 교육부 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