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4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파악을 위해 ‘2017년 경상북도ㆍ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사회조사는 1997년 최초 실시해 올해로 21회째 실시하는 통계조사로서 각종 지역개발정책 및 복지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이번에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영주시 50개 표본조사구, 1,000가구(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를 대상으로 19여명의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가구의 가족, 건강, 교육, 노동, 소득 소비 및 자산, 사회통합, 산업,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사회통합, 등 시민생활 11개 부문의 40개 지표와, 노인 고충문제, 저출산 해결방안 등 영주시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8개 지표 등 총 4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각종 통계조사는 시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됨으로 조사원들이 해당 가구 방문 시 문을 열어주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이 많으니 가정에 방문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이번 ‘2017년 경북도·영주시 사회조사’ 결과는 9월 중순 조사완료 후 자료입력과 자체 내용검토, 결과 분석 과정을 거쳐 확정결과를 2018년 5월경 발표할 예정이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