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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2024년 해수욕장 수질검사 ‘모두 적합’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7.18 14:04 수정 2024.07.18 14:20

↑↑ 울진군보건소 전경

울진군은 청정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오는 8월 28일까지 6개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로 총 5회 실시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장염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당 100CFU 또는 100MPN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이하다. 시료는 해수욕장의 각 6개 지점을 선정해 1L 이상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울진 보건소는 지난 3일 시행한 개장 전 검사 결과 36개 시료 모두 허용 기준치보다 낮아 ‘적합’판정이 나왔다. 이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과에 통보되어 위생적인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활용된다.

손병복 군수는 “청정 울진답게 해수욕장 해수 모두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 소재 6개 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은 오는 8월 20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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