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장복관, 경북장애인 IT페스티벌 '금·동상 수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7.18 09:22 수정 2024.07.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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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경북장애인 IT 페스티벌-성인부 타자(속타)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영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이 지난 16일 구미대에서 열린 2024년 경북장애인 IT 페스티벌에서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사업에 참여한 이용고객 2명이 성인부 타자(속타)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IT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직업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기관에서는 영천을 대표해 타자(속도) 및 인터넷 검색 부문에 총 6명의 이용고객이 출전했다.

대회에 참여한 이용고객은 복지관에서 받은 정보화 교육을 통해 실력을 발휘하며 대회를 준비해왔고, 대회 결과 성인부 타자(속타) 금상 배경원님 동상 정재연씨가 수상했다.

한편, 금상을 수상한 배경원 씨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여 더 나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권순종 관장은 “이번 성과는 정보소외계층(장애인)의 정보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정보화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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