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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대구시의회, 윤리특위원장 이영애·예결위원장 류종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7 14:49 수정 2024.07.17 15:04

후반기 윤리·예결특위 구성 마무리
‘투명한 의정·예산 검증 철저 약속’

↑↑ 왼쪽부터 이영애 윤리특위원장과 류종우 예결특위원장.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제31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 제9대 의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몬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위 위원 5명을 선임하고, 윤리특위에서 이영애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지만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김원규·김재우·이재화 의원등이 활동한다.

또 윤리특위는 앞으로 2년간 의원들 자격심사와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며 의원의 윤리강령과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윤리특위원장에 선출된 이영애 의원은 “시민 눈높이에 부합되는 기준과 원칙으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과 의견을 소통하며 위원회를 발전적으로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특위가 힘을 보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결특위는 류종우 위원장, 육정미 부위원장과 함께 이태손·이영애·하병문·김재우·전경원·손한국·김정옥·권기훈·이동욱 의원 등 총 11명 위원을 선임하고 구성을 마무리했다.

류종우 예결위원장은 “시민 혈세로 편성되는 예산이 시민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 예산을 검증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 “예결위원들은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전문성을 가지고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로 임기 동안 대구시와 대구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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