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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공과대학교_영남대학교_2024년_글로컬대학_추진_업무협약<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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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금오공과대학교-영남대(7. 16.), 한동대(7. 18.), 대구한의대(7. 19.) 시·군, 의회, 기업, 관계기관 등과 글로컬대학 최종 본지정 지원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4.16.) 이후 ‘글로컬대학 민관협력 추진단’을 구성·운영, 대학별 실행계획 자문, 토론회, 협업체계 구체화 등 본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지정 글로컬대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산·학·연 등 전문 기관이 다수 참여해 첨단 전략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K-MEDI 실크로드 개척 등을 목표로 상호 호혜적 교류와 신뢰적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2024년 글로컬대학에 예비 선정된 도내 4개 대학은 교육혁신, 지역혁신, 글로벌 혁신의 파격적 주요 내용을 담은 기획안을 제시했다.
먼저 국립대-사립대 연합모델인 금오공과대-영남대는 포괄적 결정권이 부여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반도체와 모빌리티 전문 인재 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캠퍼스 벤처 타운과 글로벌 청년 빌리지 조성을 혁신안으로 제시했다.
한동대는 전인지능 인재양성 전학부 HI(Holistic Intelligence) 칼리지 체제 구축과 K-U시티 연계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조성, 환동해 국제화 추진 기구 설립 등 글로벌 혁신전략 계획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대구한의대는 대학 강점 분야인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토대로 노마드 캠퍼스 기반 로컬 캠퍼스 활성화와 K-MEDI 산업기반 G(경북) 벨트 조성 및 글로벌 확산을 혁신안으로 담았다.
이들 예비 지정 대학은 오는 26일까지 대학-지자체-지역산업체가 공동으로 최종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본 지정을 위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친 후 8월 말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형 글로컬대학 교육혁신 생태계 마련을 위해 상호 긴밀한 지원·협력관계를 한층 더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북도는 남은 기간 4개 예비 지정 글로컬대학 모두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