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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곡면 드론 공동방제. <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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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병곡면이 지난 15일부터 관내 25개 리 732ha 면적의 벼 재배 농지에 병해충 예방을 위한 1차 드론 공동방제를 시행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가에서 약제를 살포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드론을 활용해 넓은 면적을 한꺼번에 방제함으로써 노동력을 절감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는 등의 이점을 지니고 있다.
병곡면은 16개 드론 방제팀을 동시에 투입해 공동방제 효과를 높이고, 장마 이후 고온 다습해진 환경으로 인해 병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대비해 적기에 추가 방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장덕식 병곡면장은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드론 공동방제를 통해 벼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8월 초에 시행할 2차 방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고품질의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