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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군, 군민 폭염피해 예방 총력대응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7.16 13:50 수정 2024.07.16 17:49

장마 후 폭염피해 예방 사전 준비
폭염 T/F팀 구성

↑↑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이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 폭염이 예정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7월~8월까지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울진읍 등 6개 읍·면 시가지 도로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해 주요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킬 예정이다.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기간을 연장해 운영 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운영뿐 아니라 폭염 T/F팀을 구성해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 63개 소, 야외 무더위쉼터 140개 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은 폭염취약 시간대에는 야외 영농작업을 자제하고, 공사장 근로자의 작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SNS와 문자메세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살수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적당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하고 무탈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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