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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릉군, “더 건강한 울릉 만들겠다”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7.15 16:06 수정 2024.07.15 16:17

삼일병원과 의료안전망 구축업무협약

↑↑ 삼일병원 협약식<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15일 삼일병원과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울릉군수와 삼일병원 원장 등 10여 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울릉주민 및 그 가족에 대한 △외래 검사 비용 감면 △특수검사 및 종합검사·건강증진비용 추가 할인 △상호간 필요 시 응급 업무지원(장례식장 등 진료비 혜택) △건강강좌 및 의료진 요청 시 협조 등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울릉군민과 그 가족에게 의료서비스 선택의 폭을 확장시키고 지역 사회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건 병원장은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하여 울릉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병원 이용시 진료비 혜택 및 감면 혜택을 드려 울릉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범위와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울릉주민을 위해 지속 협력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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