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대구·경북 무역수지가 18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석은 15일 대구본부세관의 6월 지역 수출입 현황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수출은 36억 9000만 달러, 수입은 18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18억 8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는 작년 동월과 비교해 수출은 10.7%, 수입은 31.1% 줄었으며 무역수지 흑자는 25.3% 늘어 난 것이다.
대구는 수출 7억 5000만 달러, 수입 4억 5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흑자였다.
전기전자제품(10.1% 증가)이 수출을 주도했다.
경북은 수출 29억 4000만 달러, 수입 13억 6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5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제품(3.1% 증가)이 대구와 마찬가지로 수출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