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사진>이 2024년 1회 건강급식 우수학교 14개교를 선정했다.
학교의 우수식단을 발굴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2일~지난 달 28일까지 영양(교)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47개 교 159개 식단을 대상으로 영양(교)사,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한 결과 총 14개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옥빛유 ▲아이위드유(사립) ▲공산초 ▲서변초 ▲송정초 ▲안일초 ▲효명초 ▲북동중 ▲대명중 ▲복현중 ▲상인중 ▲중리중 ▲군위고 ▲대구전자공고 등이다.
건강급식 우수학교에는 특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1200원을 지원하고 학교급식 종사자에게 1인당 1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지급과 함께 대구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와 포상 대상자 선정에도 반영 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식단을 추천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도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선정된 건강급식 우수식단의 조리 영상을 제작해 전체 학교와 공유하고 나이스 시스템에 공통 요리로 등록해 다른 학교에서도 학교급식 식단 작성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양이 골고루 포함되면서 안전한 식단을 발굴해 대구 전체 학교급식의 질이 상향평준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