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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백두대간 수목원, 미래 환경리더 양성 선도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7.13 09:35 수정 2024.07.14 10:09

ESG협력사업 ‘2024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7기’운영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등이 참여하는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7기를 운영gks다.

지난 6일~12일까지 운영한 ‘비욘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비욘드 숲’ 조성 ▲장애인 특수학교 기업과 연계한 미니정원 만들기 ▲산림생물다양성 분야 취업진로탐색 특강 및 체험교육 ▲포항지역 복지시설 내 공공정원 조성 등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비욘드’ 봉사단원과 함께 1박 2일간 포항지역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공공정원을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생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심리치유 및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포스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ESG협력을 강화하겠다” 며 “대학생 봉사단이 사회봉사활동과 진로탐색의 기회제공은 물론 산림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포스크는 기후위기 및 생물다양성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비욘드’를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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