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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농협,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 달성탑' 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1 15:48 수정 2024.07.11 16:03

↑↑ 하양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농협 경산시지부 제공

지난 9일 경산 하양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 성장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시행중인 제도로,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 날 농협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전달식에 허진덕 조합장과 이재근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허진덕 조합장은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 속에도 조합원의 농협사업 전 이용과 지역주민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이뤄낸 괘거”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영농자금대출의 지속 추진과 조합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하양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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