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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난방유 협약체결식<울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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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주유소 유가 협약 전(등유가격 리터당 1,529원)<울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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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주유소 유가 협약 후(등유가격 리터당1,323원)<울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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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지난 10일 관내 주유소 3개사 대표들과 난방유(등유) 가격 인하를 위한 해상운송비 지원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관내 주유소 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29원(오피넷 6월기준)으로 경북 평균가격 1,324원(오피넷 6월기준) 보다 205원 더 높았다.
하지만, 11일부터 울릉도 등유 가격은 리터당 약 200원~250원 정도 낮아 질 전망이다.(1드럼(200리터)당 약 4-5만 원 정도 가격인하 효과) 등유가격은 육지와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울릉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물가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울릉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주민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울릉군 관계자 말에 따르면 울릉주민 연료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1년 여간 군과 3개 주유소 대표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 낸 성과다.
남한권 군수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고통받고 있는 군민이 밥 한 끼를 먹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며 “협약을 위해 큰 결단을 해준 관내 주유소 3개 사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협약이 단기적인 대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