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산림자원과 기차여행을 결합한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 협력해 7월~12월까지 ‘봉화의 숲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기차여행 코스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영주역에 도착한 후 연계버스를 이용해 봉화군 산림관광지와 전통시장 및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하는 코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의 목공 체험과 아시아 최대 규모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숙박 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가든스테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봉화의 3대 명산 중 하나인 청옥산 생태경영림 명품 숲길을 걸으면서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피로에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산림치유 효과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봉화’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상품별 당일 코스와 1박2일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대표 숲속 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