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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검사탄핵 남발 민주당 규탄’ 피켓 시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9 13:40 수정 2024.07.09 14:24

국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사진)이 ‘검사탄핵 남발 민주당을 규탄’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펼쳤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6일 칠곡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펼치면서 지난 2일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 등을 수사했던 검사에 대해 탄핵 소추안을 제출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삼권 분립을 위반하는 위헌적 입법 행위와 근거 없는 탄핵 추진으로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시도를 즉각 멈출 것을 강조했다.

지난 5~7일까지 진행된 1인 피켓 시위에는 정희용 의원을 비롯해 고령·성주·칠곡군 당원 37명이 총 76회 실시하는 등 한뜻으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정 의원은 “민주당의 보복․방탄용 검사탄핵은 사법부를 흔들겠다는 꼼수며, 법치를 파괴하고 헌법을 훼손하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국힘은 민생은 뒤로한 채 오로지 국정과 수사기관 마비에만 몰두하는 민주당 행태에 끝까지 맞서 싸워나가겠다”며, “책임 있는 여당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일하는 민생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의원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 1인 피켓 시위에 동참해 주신 고령·성주·칠곡 당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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