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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사업 캠프‘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9 13:07 수정 2024.07.09 13:17

진로설계·취업준비 지원

↑↑ 제주 스위트메이호텔에서 진행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사업 리더십 및 취업 역량강화 캠프'에 참가한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가 지난 5~7일까지 제주 스위트메이호텔에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사업 리더십 및 취업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사업 리더십 및 취업 역량강화 캠프는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생의 리더십 역량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박 3일간 진행된 리더십 및 취업 역량강화 캠프에는 경북기계공고, 금오공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3개 고교 교사 및 재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리더십 역량강화와 취업 역량강화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의 목적에 맞는 다양한 특강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취업을 위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는 △진로트렌드의 이해 △변화시대의 리더십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인성의 필요성 △인성교육의 핵심 등의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인성을 기반으로 한 공감과 존중의 리더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취업 역량강화 캠프에서는 △취업서류 핵심 완벽 분석 △경험·역량·문항 매칭 개요작성법 △취업 면접시 주의사항 △NCS역량면접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노하우 등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돼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를 대상으로 메인트트랙(ICT반도체전자계열), OT트랙(사이버보안과) 두 가지 과정을 운영하고, 반도체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학생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취업 연계까지 나서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반도체 및 사이버보안 분야의 기술 및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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