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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일본서 ‘글로벌 현장직업교육’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8 15:55 수정 2024.07.08 15:59

후쿠오카서 글로벌 예비 유아 교사로 자질 다져

↑↑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학과 교수들과 대구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졸업 예정 학생이 지난 7일 일본으로 출국해 5박 6일 일정으로 글로벌 현장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교육과 3학년생 25명에 인솔 교수 1명이 동행하며 후쿠오카 지역의 숲 유치원, 생태 유치원, 몬테소리 유치원 등 다양한 유아교육기관을 찾아 예비 유아 교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학생들은 일본의 대표 유아교육기관을 방문, 다양한 선진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숲 유치원과 생태 유치원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유아교육 방법을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몬테소리 유치원에서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교육 철학과 방법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사가 여대에선 이 대학 유아교육과 재학생과 한일 유아교육프로그램 교류 활동도 벌인다.

연수에 나서는 이설민 씨는 “재학 중 해외로 연수를 나갈 수 있어 너무 좋다. 일본의 유아교육을 경험해 더 넓은 시야로 유아 교사의 길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조맹숙 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이 다양한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한국과 다른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교육 철학을 확립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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