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연암대와 손을 맞잡고 농업·임업·정원분야 전문교육 교류를 강화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8일 연암대(총장 육근열)와 농업·임업·정원 분야 전문지식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임업‧정원 분야 발전을 위한 사업 공동운영 ▲종자‧식물 보전·연구, 빅데이터, 스마트팜 관련 실무중심 전문교육 협력 ▲공공이익 창출 및 상호발전 필요 사업 공동추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농업계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3일간 연암대 학생 25명을 비롯해 권혜진 지도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종자연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국가 식물자원의 보전‧연구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농업‧임업‧정원 분야 국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수요에 발 맞추어 지속적인 전문교육 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