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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건설기술용역 제도개선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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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지난 4일 대구 본사에서 '건설기술용역 제도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설 공사의 설계 기준을 명확하게 정립해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됐으며, 가스공사 건설설계처 직원을 비롯해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설계용역사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설계용역비 현실화 및 설계 업무의 애로사항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가스공사는 설계용역사에서 제안한 사급·지입 기자재 구매 지원 등 설계업무 제도 개선 안건 32건에 대해 관계 법령 및 국내·외 최신 기술동향 등을 반영해 실효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계용역사가 현장여건 변화 및 각종 민원 등으로 인해 재설계를 할 때, 기술용역 대가기준을 최신화해 적정한 대가를 지급함으로써 상생·협력의 건설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협의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을 현장에 적기에 반영해 설계 기준을 고도화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설계 업무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건설 기술용역사들과 공정하고 투명한 상생 협력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