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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해평 산양리 한 도로에서 경차가 도로 옹벽을 들이받고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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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지난 4일 차량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구미 남통동 한 공터 차량 내부에서 이 날 오후 4시 45분 경, 번개탄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장비 9대, 인력 32명을 투입해 25분 만인 오후 5시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4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9시 38분 경, 구미 해평 산양리 한 도로에서 경차가 도로 옹벽을 들이받고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8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6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