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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대구 북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최수열 의원과 부의장에 김순란 의원. 북구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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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최수열 의원과 부의장에 김순란 의원이 선출됐다. 북구의회가 지난 5일 오전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의장 후보로는 국힘 2선 최수열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2선 한상열 의원이 출마했다. 부의장에는 국힘 초선 김순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2선 최우영 의원이 입후보했다.
의장 선거 결과 최수열 의원이 1차 투표에서 21표 가운데 13표를 받아 당선됐다. 기권은 1표다. 또 부의장 선거는 2차 투표에서 김순란 의원 11표, 최우영 의원 8표, 기권 2표가 나와 김 의원이 선출됐다. 1차 투표 결과는 김 의원 9표, 최 의원 10표, 기권 2표였다.
북구의회는 국힘 15명, 더불어민주당 6명으로 구성됐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오는 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최수열 신임 의장 당선자는 “2년간 지역주민과 집행부의 의견을 잘 취합해 북구에 산적한 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