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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농업 대전환, 농업의 미래 열다”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7.07 08:17 수정 2024.07.07 12:01

울진, 제24회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제24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 개최<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3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700여 명 농업인과 손병복 군수, 김정희 군의장 및 의원, 김재준 도의원과 관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 관련 4개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울진 연합회(회장 정종근), 사)한농연울진 연합회(회장 문성덕), 한국생활개선울진 연합회(회장 김곡지), 울진4-H연합회(부회장 황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울진농업대전환! 농업의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농업대전환 성과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어 함께 한 농업인 상호 간의 화합과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 경품으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연합회와 한우육종 농가인 백암농장 김동규 대표가 각각 우량 송아지 1마리씩 기증해 함께한 농업인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황현 울진4-H연합회 부회장은 “농촌 고령화와 저출생 등 농촌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청년보다 잘 살 수 있는 성공 모델을 울진농업대전환을 통해 농업인의 손으로 이루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손병복 군수는 “평해읍 월송들 일원 이모작 재배단지를 운영하여 노동력 절감 및 소득향상, 무인헬기 공동방제, 표고버섯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지난 1년간 농업대전환을 통해 울진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보여 주었다”며 “수소중심 도시 울진건설과 함께 농업분야에서는 여기 농업인이 부자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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