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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 사고 현장 모습.<봉화군 제공> |
봉화군이 지난 2일 석포면 석포리 군도 20호 선 내 발생한 낙석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도로의 양 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군민에게 이 사실을 신속히 알리며,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의 출입을 금지하고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현재 응급보수로 낙석방지책 보수는 완료됐으나, 상부에서 떨어지는 암석이 낙석방지책 위로 낙하할 위험이 있어 암파쇄 방호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며, 암파쇄 방호시설 설치 완료 전까지 도로를 통제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낙석 발생의 근본 방지를 위해 사면 안전성 검토를 실시하고 현장에 적합한 공법을 선정해 추후 예산 확보 후 사면보강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추가 낙석 위험에 대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우회도로 이용으로 주민 불편이 다소 예상되나 도로가 다시 개통 될 때까지 주민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