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농촌활성화협의회가 지난 2일 명호 소재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수,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도출 100인 100색 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제점에 관한 토론 및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참가자의 적극 참여와 창의적 해결책 도출을 위해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 결과로 도출된 여러 제안은 향후 계획 수립 및 실행 단계에 반영 될 예정이다.
조완희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의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현국 군수는 “군 권역을 보다 활성화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