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열흘간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보고회를 30일 개최했다.이번 현장보고회는 시 박람회 관계자를 비롯한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경상북도와 영주국유림관리소 및 국립산림치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산림조합중앙회와 대행사(컴투게더 PRK)가 현재까지 박람회 진행상황과 향후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관련기관·단체의 지원·협조사항에 관해 세부적으로 논의한 후 필요시 상시적으로 만나 서로 협의해 박람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박람회추진단장은‘“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관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산림산업과 산림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보고회는 박람회 준비 시작 후 처음으로 관련기관·단체가 모두 모인 자리로, 관련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약속받는 뜻깊은 자리임과 동시에 성공적인 박람회로 한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며 “이번 박람회는 이제까지 박람회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영주시만의 특색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이라는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