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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추풍령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운영을 시작한 로봇쉐프가 라면을 조리하고 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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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경 본부(본부장 배병훈)가 지난 1일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에서 대경 관내 최초로 로봇쉐프 운영을 개시하고, 추풍령 테마파크 드론배송을 실시해 미래형 휴게소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24시간 운영되는 로봇쉐프는 일관된 조리로 표준화 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육개장라면, 해물떡라면 등 4개 종류 라면을 시간 당 120인 분까지 조리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서비스가 가능 할 뿐 아니라 상시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근로자의 고온·고열 노출 빈도를 감소시켜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추풍령 휴게소에서는 드론 음식 배송 서비스를 통해 휴게소의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방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할 계획이다. 핫바, 떡볶이 등 간식을 모바일로 주문하면 최근에 개장한 추풍령 테마파크까지 드론으로 포장·배달해 준다.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풍령휴게소 로봇쉐프와 드론배송을 시발점으로 미래형 휴게소 조성에 앞장서겠으며, 앞으로 휴게소에 구축 가능한 혁신 기술을 차례로 도입해 국민 만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