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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릉보건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진료 시작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7.02 07:05 수정 2024.07.02 10:03

김용석 전문의 초빙

↑↑ 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진료 시작<울릉군 제공>

울릉 보건의료원이 지난 1일부터 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초빙한 김용석 전문의는 고려대 의과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김용석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을 제주에서 22년간 운영했다.

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관절병증(무릎·어깨), 만성질환, 두통, 척추질환(디스크), 오십견 등이 전문 진료 분야며, 고령 인구가 많아 만성 및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울릉 특성상 적합한 전문 의료인력 초빙이다.

울릉군과 같은 도서지역인 제주에서 장기간 의학의 길을 걸은 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고민에 공감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 군민에게 더욱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의지도 내보였다.

김영헌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군민의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만성·퇴행성 질환자에 대한 치료 보강 및 관리 등 의료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 보건의료원은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호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강권 보장 및 의료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해 ‘행복한군민’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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