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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가 6호관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이 열리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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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최근 6호관 대강당에서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은 인사말, 촛불 점화, 동물보건사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물보건사 선서는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3년간 기본 이론·실습 교육을 마치고 4학년이 되어 본격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 동물보건사로의 사명감과 전문 직관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서 예비 동물보건사 42명(3학년)은 촛불 점화 의식을 통해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초와 같이 수많은 동물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동물보건사로의 사명과 헌신적인 삶을 약속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최수정 학생은 “동물보건사 선서문 낭독과 촛불의식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동물보건사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평생을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동물보건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반려동물보건학과 학과장은 “동물보건사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이 동물보건사 전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동물보건사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