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난 27일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참가자 중 2023년 하반기 5%이상 감축에 성공한 466세대에게 탄소중립포인트 800만 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2023년 하반기에 청송 2,353세대가 감축에 도전했고 약 1,053세대에서 감축을 성공했다. 전체 감축률은 19.3%로 약 161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얻었다.
윤경희 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민에게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계기와 인센티브 혜택을 함께 제공하니, 군 탄소중립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