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길 잃은 요구조자 안전구조

문재영 기자 입력 2017.08.29 19:44 수정 2017.08.29 19:44

문경소방서는 지난 26일 오후 11시경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 대미산에서 산행 중 길을 잃은 요구조자 이모씨(남/55세/경기 안성)를 안전하게 구조했다.이모씨는 26일 오전 10시경 동로면 벌재에서 등산을 시작해 대미산 정상을 거쳐 문경읍 중평리 여우목성지로 하산 하던 중 휴대폰을 잃고 해가 지면서 어두워져 등산로를 이탈해 길을 잃었다.여우목성지에서 남편 이모씨를 기다리던 아내 이모씨(여/55세/경기 안성)는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자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문경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여우목성지에서 대미산 정상으로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휴대폰을 잃어버린 이모씨와 연락할 방법이 없고 해가지면서 어두워져 요구조자를 식별 할 수 없어 호루라기와 육성을 이용해 요구조자 수색에 나섰다.구조대원들은 밤 10시경 대미산 정상부근에서 요구조자 이모씨를 발견하여 건강상태 확인 후 안전하게 하산하여 구조활동을 완료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