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재옥 국회의원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태훈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국힘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이 지난 25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윤재옥 의원은 지난 달 28일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및 여야협치 부문’시상식에서 두 개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기쁨을 지역 주민과 함께 하고자 수상금을 지역 장학재단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윤재옥 의원은 현재까지 1000만 원을 달서인재육성대잔에 후원 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의미 있는 수상금을 재단에 기부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의 적극 후원에 힘입어 100억 원의 기금 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진학·성적우수·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현재까지 1057명에게 15억 2000만 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 25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