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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군, "위국헌신 참전용사 애국정신 계승해야"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6.26 14:10 수정 2024.06.26 14:41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개최

↑↑ 울진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개최<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25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일을 맞아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자유수호 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연호문화센터에서‘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유가족, 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식전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격려금 전달, 영상축전 시청, 기념공연, 만세삼창 및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으로 큰 공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희생되어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를 대신해서 유가족에게 손병복 군수가 직접 훈장증과 훈장을 전수했다.

손병복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념하고 기억함으로써 군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애국 정신을 후대에 계승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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