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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선관위, ‘방과후 토론교육 프로그램 2024 토디아’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6 14:04 수정 2024.06.26 14:08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대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12월까지 대구 청소년문화의집과 꼼지락발전소에서 '방과후 토론교육 프로그램 2024 토디아(이하 '토디아')'를 운영한다.

토디아는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이 올바른 토론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대구 선관위가 청소년문화의집 및 꼼지락발전소와 협업해 운영하는 토론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도 최초 실시 후 올해로 6년 째 운영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그간 토디아 운영을 함께 해 온 청소년문화의집 및 수료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에 힘입어 교육 과정이 확대됐으며, 프로그램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꼼지락발전소가 신규 협업 기관으로 추가됐다.

또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7월~12월까지, 꼼지락발전소에서는 7월~10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토디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매주 흥미로운 주제를 놓고 직접 토론을 펼침으로써 토론 역량을 기르게되며, 토론 외에도 공약만들기와 투·개표 등 선거 간접체험, 미니 스피치 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구 선관위 관계자는 “토디아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사회 저변에 건전한 토론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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