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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컨퍼런스 DAY·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6 13:57 수정 2024.06.26 14:07

↑↑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이 안동 구름에리조트에서 개최한 '제2회 컨퍼런스 DAY'에서 우수논문상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이하 문산원)이 지난 19일 안동 구름에리조트에서 '제2회 컨퍼런스 DAY' 및 '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문산원 컨퍼런스 DAY는 원우회(대학원 학생회)와 문화산업연구소 주관으로 문산원 석사와 박사생의 학술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하는 학술공유의 장이다.

이번 발표 논문은 농촌 마을의 문화콘텐츠 방안, 동요 작곡가의 이야기, 몰입형 미디어아트, 포스트휴먼 예술 접근,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발표 논문 중 조정남, 손진, 유명진, 도연희, 유영재 박사 과정생의 연구논문이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논문은 학술지에 게재하거나 학술 장학금으로 추천 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DAY 참가자는 “연구논문의 주제가 다양하고 결과물의 수준이 높아 깜짝 놀랐다"며 "문산원생의 학술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동문회 임원 8명이 참석해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수원 동문회장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졸업생 150여 명으로 구성된 동문회가 후배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재학생에게 첫 장학금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개원 14년 역사에 동문회가 마련한 재학생 장학금 전달로 문화 리더의 연결이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산원은 지역 문화 자원을 발굴해 콘텐츠 기획, 산업, 교육하는 현장의 문화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립대 최초 문화산업전문대학원으로 졸업생은 지역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등 문화 관련 전문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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