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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가 실습실에서 재학생과 퍼스널컬러 이미지 교육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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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마이스터 대학이 2025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변경 인가를 받아 스마트뷰티헬스전공을 추가하고 정원을 5명 증원해 확대 운영한다.
대구보건대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지난 2022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고, 2023년 마이스터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내 4개 전공(▲바이오진단 임상병리전공 ▲의료융합 방사선기술전공 ▲신기술 덴탈헬스케어전공 ▲맞춤형 전문도수치료전공)을 45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가 인가를 통해 정원이 5명 증원돼 총 50명 정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운영 규모를 자랑한다.
또 추가 인가된 '스마트뷰티헬스케어' 전공은 뷰티와 ICT의 융합을 통한 동반 비즈니스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 스마트 뷰티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뷰티융합트렌드, 3D피부분석 휴먼케어, 빅데이터 기반 퍼스널컬러 이미지, 뷰티헬스테라피, 스마트뷰티 세미나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 할 계획이다.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김미정 학과장은 “전국 최초로 뷰티관련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해 최신 산업의 동향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직무·기술 중심의 고숙련 심화학습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스터대학은 단기 직무과정-전문학사과정-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전문기술석사과정의 연계운영으로 바이오 헬스분야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은 증가하는 성인학습자와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도화·차별화된 융합 교육모델 구축 △유비쿼터스 교육환경 구축 △지역사회·산업체와의 산학협력활동 강화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을 위한 체계적인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순무 대구보건대 마이스터대학장(방사선학과)은 “대학은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돼 전문기술석사과정의 학과, 전공 추가뿐 아니라 전문기술박사과정 운영 등 다양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마이스터대학은 과정 인가 후 매년 모집정원을 100% 충원했으며 지역과 함께 보건의료산업을 견인하는 바이오헬스분야의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