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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2024년 전입세대 지원사업 실시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6.25 13:58 수정 2024.06.25 14:05

7월 1일 이후 전입자 대상

↑↑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울진으로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전입 기념품 및 공공시설 이용권을 제공하는‘울진군 전입세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 인구감소대응에 관한 조례에 의한 것으로, 전입 세대에 전입을 축하하는 기념품과 공공시설 이용권을 지급함으로써 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하고 연쇄적 전입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신고일을 기준으로 다른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울진으로 전입한 세대로 2024년 7월 1일 이후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입세대 지원 신청자에게는 세대당 3만 원 이하 지역특산품과 세대 구성원 수별로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이용권, 울진군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탑승권을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세대주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나,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 시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입세대가 군에 애착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울진의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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