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 한다(문경시제공)

문경 시립중앙도서관이 시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중학생 및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Book 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 생애 전반의 독서하는 습관을 함양하기 위해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 기념 선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북스타트 1~4단계(생후 3개월~초등 저학년)과 더불어 중학생 및 시니어 북스타트(70세 이상 어르신)까지 배부 대상을 확대하여 총 370개의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 배부는 오는 27일 1~4단계, 28일 중학생, 시니어 단계로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령 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야 하며, 책꾸러미가 소진되면 해당 단계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책꾸러미 수령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s://www.gbmg.go.kr)를 참고하거나 문경시립중앙도서관(054-550-8403)으로 문의하면 된다.